만주국1 '동양의 마타하리' 가와시마 요시코, 총살설은 거짓? 옛 만주국 수립 과정에서 일본 간첩 등으로 활동하다가 중화민국 정부에 의해 반역죄로 1948년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동양의 마타하리' 가와시마 요시코(川島芳子, 1907~1948, 중국명 金璧輝)가 실제로는 30년이나 더 생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언론은 중국 신문화보(新文化報)를 인용해 가와시마(川島芳子)가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지난 1978년까지 살았다는 증언과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남장미인'(男装の麗人・東洋のマタ・ハリ)으로 유명한 가와시마(川島芳子)의 죽음과 관련해선 처형된 직후부터 다른 사람이 대신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소문이 끊임 없이 나돌았다. 신문화보에 따르면 일본인 고아 출신으로 창춘에서 활동하는 여류화가 장위(張鈺 41)가 가와시마.. 2008.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