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전랑 2 (战狼 2, Wolf Warriors 2) 2017년 중국
아프리카 한 국가 내란을 배경으로 전직 중국 특수부대원이 중국 근로자 등을 구출하는 영웅담을 그린 영화이다.
'중국인을 해치는 자는 아무리 멀어도 반드시 처형한다 (犯我中華者,虽遠必誅)'
# 스페셜포스: 특수부대 전랑 (戰狼, Wolf War, Wolf Warriors) 2014년 중국
감독 : 오경 Wu Jing 吳京 우징
출연 : 오경 Wu Jing 프랭크 그릴로 Frank Grillo 장한 Zhang Han
중국인민해방군 남동지역 특수부대 (特種部隊, CPLASF) '전랑' 소속 '렁펑 (Leng Feng)'은 작전 중 전사한 동료의 가족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살해한 혐의로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구속된다. 그 기간 작전에 투입되었던 같은 부대 소속 애인이 실종된다. '렁펑 (Leng Feng)'은 그녀를 사살한 것으로 예상되는 '총탄'을 사용하는 집단을 찾아 아프리카 지역을 헤매고 다닌다.
머무르고 있는 아프리카 한 국가, 내전이 발발하고 반군 '붉은 목도리' 들에 의해 도시가 점령된다. 대량 학살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재외중국인들은 '중국대사관'으로 피신한다. 중국은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남인도양 중국함대를 아프리카로 급파하여 중국 재외국민들을 구출한다.
그 와중에 렁펑은 '탄환'에 새겨진 문양이 이 반군들이 고용한 유럽 출신들의 용병들이 사용하는 문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용병부대 (Dylan Corps) 지휘관 빅 대디 (Big Daddy)는 디용군수지원공사 '군수공장'을 점령하여 탱크 등으로 중무장을 한다
한편 반군 점령지역에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인 의사 진 (Dr Chen)과 중국 근로자 47명이 고립되어 있다. 하지만 UN 허가 없이 군사작전을 할 수 없는 중국군은 민간인 신분이 '렁펑'의 구출작전을 허락한다.
진박사를 찾아 세인트 프란시스 중국병원 (Saint Francis China-Hospital)을 찾지만 이미 용병들이 점령하고 있다. 진박사는 용병에 의해 사살되고 렁펑은 진박사의 딸 파샤와 진박사의 동료 여자의사 레이첼 Dr. Rachel Smith)과 함께 탈출한다. 병원에 근무하던 중국인 의료진과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의료진들은 용병들에 의해 학살된다.
고립된 중국 근로자를 구출하기 위해 공장에 도착한 렁펑은 밀리터리 매니아 공장장 반 (Zhuo Yifan)과 전직 중국인민해방군 예비역 장교인 보안팀장 하진국 (He Jianguo)과 함께 중국인들과 아프라카인들을 탈출 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진박사의 딸 '파샤'를 찾아 온 반군 용병들은 야음을 틈타 공장으로 침입하여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다.
한편 렁펑은 중국병원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라마라 바이러스 (Lamanla)에 감염되었는데 증상이 나타난다. 진박사에 의해 자가치료를 통한 백신인자를 갖은 '파샤' 혈액으로 인해완치를 한다. 반군은 국가 통제를 위한 백신을 위해 '파샤'를 찾고 있는 것이다
공장으로 돌아온 렁펑은 공장장 반과 보안팀장 하진국과 함께 반군 및 용병들과 일전을 벌이고 공장 근로자들을 구출한다.
반군 지도자는 중국이 UN 상임이사국으로 중국인 학살이 유엔군의 개입을 이어질 것을 염려하지만 용병부대는 이를 무시하고 중국인들을 학살하고 리펑은 그 증거를 수집한다. 한편 정부의 정식 요청에 따라 중국군이 투입하게 된다.
한편 공장에서 민간인들을 구호하기 위해 이동하던 UN 구호헬기가 반군 용병들의 RPG에 의해 격추된다. 반군과 용병들은 탱크들을 앞세워 공장으로 진입하여 렁펑 등과 전투을 벌인다.
공장에 진입한 반군들이 근로자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중국함대가 미사일을 발사하여 반군을 격퇴한다. 전투 과정에서 렁펑은 탄환의 주인인 용병부대 (Dylan Corps) 지휘관 빅 대디 (Big Daddy)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게 된다
중국은 오랜 시간 아프라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원확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중국는 미국과 같은 경찰국가가 되는 것을 꿈꾼다. 이것이 중국의 위상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
전편과 같이 중국인민해방군의 대규모 군사물량 지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국가의 영화는 그 국가의 이념을 담고 있고 선전를 담당하기도 한다. 그러니 불편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그저 하나의 액션 영화로 보면 좋을 듯 하다.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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