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댄저 클로즈 : 롱탄 대전투 (Danger Close: The Battle of Long Tan)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

하승범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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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클로즈 : 롱탄 대전투 (Danger Close: The Battle of Long Tan)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전쟁 당시인 1966년 8월 18일 남베트나 푸옥 투이 성(Phước Tuy Province) 롱탄(Long Tân) 고무농장에서 제1호주특임부대(1 ATF, 1st Australian Task Force)와 북베트남 인민군(PAVN)과 베트콩(VC) 연합군과 벌인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감독 : 크리브 스텐더스 Kriv Stenders
출연 : 트래비스 핌멜 Travis Fimmel 루크 브레이시 Luke Bracey 다니엘 웨버 Daniel Webber

 

베트남전쟁 당시 1965년 부터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연합군(ANZAC)은 약 8천여명의 병력을 파병한다. 당시 호주군은 제2차 세계대전과 말레이시아 비상사태 (Darurat, 1948년~1960년) 등에 참전했던 베테랑으로 구성된 정예 부대를 파병하였다. 

 

# 롱탄 전투 (Battle of Long Tan, 1966년 8월 18일) 호주 왕립연대 제6대대(6RAR) D중대(D Company, 6th Battalion, Royal Australian Regiment) 병력 108명은 누이닷(Nui Dat)을 공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베트콩(275 Viet Cong Main Force Regiment)과 북베트남 연대(D445 Battalion) 1,500여 명과 마주친다.

 

호주와 뉴질랜드(New Zealand’s 161 Field Batter)의 포병 지원과 함께 몬순의 악조건 속에서 중대는 수적으로 우세한 적군을 3시간 동안 저지한다. A 중대의 지원 병력이 장갑차를 타고 도착하고, 해질 무렵 B 중대의 병력이 뒤따른다.

 

이들은 함께 반격하여 공격자들을 몰아낸다. 호주 사상자는 18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했고 베트남군은 약 245명이 사망하고 3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베트남 전쟁 중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호주인이 사망한 수치이다()

 

롱탄 전투에서는 북베트남 인민군(PAVN)과 베트콩(VC) 연합군에게 완전히 포위되었고 그 병력도 수 십배에 달하는 규모로 호주군이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호주군은 하루 만에 수백명의 북베트남 인민군(PAVN)과 베트콩(VC)을 전멸시켰다. 당시 호주군 전사자는 불과 18명이었다.

 

호주군을 배경으로 한 베트남 전쟁 영화:
# 베트남 블루스 (The Odd Angry Shot) 1979년 오스트레일리아

 

한 줄 평 : 실화를 제대로 재현한 전투와 그에 따른 긴장감 그리고 전우애까지 전쟁영화 종합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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