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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

영화 '디 워 (D-War)'는 성공하여야 한다!

by 하승범 200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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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심형래 감독의 SF영화 '디 워 (D-War)'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전 제작한 영화에 대한 영화적인 완성도를 잣대로 하여 심형래 감독의 '열정'을 펌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열정'이 좋다.  더구나 꺽이지 않는 '의지'와 꿈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모습에서 존경스러움을 갖는다.

우리나라 SF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 봉준호 감독의 '괴물'의 그 멋진 특수효과에는 '헐리우드'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오래전 심형래 감독은 한 TV인터뷰에서 "결국 우리가 해야지 경험과 기술이 쌓인다. 그래서 필요한 소프트웨어조차 우리가 만들면서 CG영상을 창조한다"라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내가 심형래 감독의 영화'디 워'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다행히도 미국 1,500여개 영화관에서 개봉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이전의 선입감에 따라 심형래 감독을 어떻게 평가하든 냉혹한 영화세계에서 그런 개봉조건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그 영화에 있는 기본적인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기대에 따라 이 영화가 꼭 성공하여 그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SF영화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하지만 그 영화가 설령 이전 영화처럼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나는 그를 지지하고 그의 열정에 찬사를 보낼 것이다  2007-06-12

# 영화 '디 워 (D-War)'와 '할리우드의 영화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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