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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영웅들 (The Big Red One) 1980년 미국
미국 보병 제1사단의 부대마크가 큰 '1'자의 빨간색을 쓴다. 따라서 이 영화는 미육군 보병 제1사단이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기록을 네명의 참전군인을 통해 따라가며 전쟁에 놓인 인간에게 잠재된 "잔혹성"과 "폭력성"을 보여주는 전쟁영화.
감독 : 사무엘 풀러 Samuel Fuller
# 픽시드 베이어니츠 (Fixed Bayonets) 1951년 미국
# 메릴의 약탈자들 (Merrill's Marauders) 1962년 미국
# 철모 (The Steel Helmet) 1951년 미국
# 해리 구출 작전 (Let's Get Harry) 1986년 미국
제1차세계대전이 종전되는 날 한 병사(The Sergeant)가 항복하는 독일군은 죽이며 그 독일군의 모자에 달린 붉은 줄를 보고 보병1사단의 부대마크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가 죽인 독일군은 4시간전에 종전이 된 사실을 알고 항복하던 병사였다.. 미처 전쟁이 끝난 것을 모르고 죽인 것이다.
25년후 그(The Sergeant)는 북아프리카에 상륙작전을 벌이며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하는 미군의 선봉으로 다시 독일과의 전투에 참전한다.. 붉은 '1'자가 선명한 부대마크를 달고...
북아프리카 전투에서 롬멜군단에게 그의 소대는 전멸을 당하고 4명만이 살아남는다... (Pvt. Griff, Pvt. Zab, Pvt. Vinci, Pvt. Johnson, 1st Squad)
이번에는 상륙선단에 실려 이탈리아 시실리 상륙작전을 감행하고 이탈리아전선에서 전투를 벌인다..
이탈리아전선에서 후방으로 보내진 이들은 다시 또 다른 선단에 몸을 실는다.. 그 선단은 노르망디상륙작전에 참가하고 있었으며 이들을 피로 바닷물이 물드는 오마하해변에 내려놓는다..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프랑스를 거쳐 벨기에 전선에서 독일을 향해 진격을 계속한다..
전쟁 막바지 체코의 한 수용소 전투를 끝내고 처참한 몰골의 유태인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The Sergeant)는 25년전과 똑같이 전쟁이 끝난 사실을 알고 항복하는 독일군 하사관 슈로더(Schroeder (German sergeant))을 칼로 찌른다. 슈로더는 철저한 나치주의자로 히틀러를 경멸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진 동료들을 사살하는 등 악랄한 독일군으로 그려지는데 그는 운이 좋게도 미군들에 의해 생명을 건진다.
"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일은 살아남는 것이다" 그들은 제2차세계대전에서 미군이 참전한 주요전투를 전전한 보병1사단 불사조병사들로써 종전을 맞은 것이다.. 적을 살해한 것이 아니고 죽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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