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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산 카를로스 마약범죄집단의 마약기지를 파괴하고 두목을 체포하고 DEA 인질을 구출하는 특수부대 델타포스의 활약상을 그린 대테러영화로 전편과는 달리 척 노리스의 개인기가 부각되는 영화.
1982년 미국 레이건행정부는 급증하는 마약소비를 줄이기 위해 수요측면보다는 공급측면의 전략을 추진하였다. 즉, 미군이 국내외에서 마약퇴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으로 마약생산지 및 이동경로가 되는 국가들에도 미국이 주도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미국이 '마약거래가 미국의 안보이해에 대한 치명적인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1986년 '국가안보결정문 221호'에 "마약전쟁(war on drugs)"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실제로 같은 해 미군이 볼리비아의 마약퇴치작전에 직접 투입되면서 '마약퇴치전선'이 하나의 또 다른 '전쟁터'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논리는 1988년 부시행정부에도 계승되어 1989년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은 '불법마약를 생산하고 거래하는 것을 포착하고 억제하는 것이 펜타곤의 최우선적 국가안보차원의 의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마약정책으로 인한 파나마침공, 콜롬비아개입 등 미국의 일방주의와 군사적인 개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독 ; 애론 노리스 Aaron Norris
출연 ; 척 노리스 Chuck Norris 빌리 드라고 Billy Drago 존 P. 라이언 John P. Ryan 리차드 재켈 Richard Jaeckel 베고니아 플라자 Begonia Plaza 폴 페리 Paul Perri
그러나 마약단속국(DEA)은 물론 맥코이대령(Col. Scott McCoy)과 차베스소령(Maj. Bobby Chavez)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정은 라몬 코타(Ramon Cota)에게 천만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을 허락한다.
미국인질에 대한 살해에 분노한 미국정부는 라몬 코타(Ramon Cota)가 소유하고 있는 마약생산지에 대한 폭격을 산 카를로스정부와 합의하고 이를 위하여 맥코이대령(Col. Scott McCoy)을 비롯한 델타포스를 산 카를로스에 급파한다.
산 카를로스정부와의 합의에 의해 파견된 델타포스요원들이 마약생산지에 대한 폭격을 계획하는 동안 맥코이대령(Col. Scott McCoy)는 홀로 DEA요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라몬 코타(Ramon Cota)의 은신처에 잠입한다.
산 카를로스정부는 올메드장군의 부대가 이미 마약생산지를 파괴하였다며 미군이 철수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임이 판명되자 보유하고 있던 헬리콥터와 델타포스대원들을 활용하여 마약생산지역과 연구소 등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한편 맥코이대령(Col. Scott McCoy)은 DEA요원들에 대한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전편 '델타 포스 (The Delta Force 1986년 미국)'과는 달리 마치 홍콩영화를 보는 착각을 하게 할 정도로 척 노리스의 무술과 개인기를 강조한 영화이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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