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MLRS (다연장 로켓) 부대

한국군 MLRS (다연장 로켓) 청풍대대 - 제1포병여단

한국 육군은 1998년 M-270 MLRS (다연장 로켓시스템,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를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M-270 MLRS (다연장 로켓시스템)은 북한에 대한 대화력전과 밀집된 부대에 대한 공격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육군의 전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7년 7월 15일, 미국과의 장비도입계약(계약금액 3억 3천6백만불, 4,700억원)을 체결하여 1998년 M-270 MLRS 발사기 29문(1개 대대)과 M26 로켓포트 168개 (6발 로켓이 한개 로켓포트)과 더불어 M-577A2 지휘차량과 M-985 트럭 54대, M-88 구난전차가 도입되었다. 

한국 육군은 2002년 5,000억 규모의 추가 계약을 통해  M-270A1 MLRS 발사기 29문(1개 대대)과 사정거리 300Km 신형 ATACMS Block1A 미사일 110기를 2008년까지 도입, 배치할 예정이다.

ATACMS Block1A 미사일는 M-270A1 MLRS 발사기 10문과 더불어 미사일사령부에서 운용하고 나머지는 군단포병부대인 제1, 5포병여단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M-270 MLRS 발사차량 3문이 1개 포대로 구성되며 3개 포대 (M-270 MLRS 9문)가 1개 중대를 구성하며 3개 중대 (M-270 MLRS 27문)가 1개 대대로 구성된다.

M-270 MLRS (다연장 로켓시스템)에 장착하는 M26A1 ER-MLRS탄은 M77 자탄 518개가 탑재되며 최대사정거리 45Km인 M26A1 한 발이 축구장 3개 면적(100 x 200m, 약 6,000평)을 동시에 파괴할 수 있다.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이 "철의 비"라고 두려워 한 까닭이다.

승무원 3명, 무장포드 2ea, 무장 로켓12발.미사일2발, 전장 6.858mm, 전폭 2.972mm, 중량 24.947kg, 엔진출력 500마력, 항속거리 438km    200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