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군 제2보병사단 (第2步兵師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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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보병사단 (노도부대)은 1947년 2월 1일 대전에서 조선국방경비대 제2여단을 모체로 제2연대, 제3연대, 제4연대를 기간으로 창설되어 5월 12일 사단으로 승격한다.  19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 진압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한 이후 이승만대통령으로 부터 작전 수행이 '여름철 성난 파도와 같이 시원하다'고 하여 '노도(怒濤)'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초기 제5연대, 제16연대, 제25연대로 의정부 방어작전을 수행하였지만 괴멸되어 1950년 7월 24일 사단이 해체된다.  이후 서울수복 이후 1950년 11월 제17보병연대, 제31보병연대, 제32보병연대를 기간으로 재편성되고 이후 제1, 2, 3 경비대대가 편입된다

한국전쟁 초기 웅진반도를 방어하던 독립 제17보병연대(연대장 ; 백인엽대령)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이후 1950년 11월 육군 2사단에 편입된다.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2사단은 인천상륙작전 이후 후방지역의 공비 및 잔전소탕 임무를 주로 수행하였고 1952년 이후에는 전방지역 공방전에 투입되었다.

현재 강원도 양구지역에 주둔, 춘천 동쪽에서 한계령까지 중동부 전선 방어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산악부대로써 산악전과 대침투작전에 전문화된 역할을 수행한다. <2008-09>

#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공중강습훈련 중인 '노도부대'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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