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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유럽

즈베즈다 (Zvezda / The Star) 2002년 러시아

by 하승범 200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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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Zvezda / The Star) 2002년 러시아

제2차세계대전 중의 소련연방 서부전선을 무대로, 적진(독일군) 깊숙히 침투한 소련군 척후병 부대원들의 모험과 영웅적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전쟁 드라마.

감독 : 니콜라이 레베데프 (Nikolai Lebedev)
출연 : 이고르 페트렌코 (Igor Petrenko), 아르티옴 세마킨 (Artyom Semakin), 알렉세이 파닌 (Aleksei Panin), 알렉세이 크라브첸코 (Aleksei Kravchenko), 아나톨리 구쉬친 (Anatoli Gushchin), 아마두 마마다코프 (Amadu Mamadakov)

1944년 폴란드국경근처 소련연방 서부전선, 강력한 독일군의 저항으로 진격에 어려움을 겪던 소련군은 일군의 정찰대를 독일군 후방에 침투를 시킨다...  이 정찰대의 암호명이 '즈베즈다'이다. 

이 정찰대가 찾는 부대는 '제 5 SS 기갑사단 '비킹(Wiking)' (5. SS-Panzer-Division "Wik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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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 배속된 첫날 통신병 '시마코바'일병은 독일군의 포격으로 참혹하게 변한 마을을 보게된다... 그와 더불어 말을 타고 지나가는 '트라브킨'중위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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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킨'중위는 마르첸코병장과 더불어 새롭게 구성될 정찰대의 보충병을 인계받는다... 구소련의 선전영화처럼 여기의 모든 소련군은 "헌신적이고" "용맹하며" "국가에 봉사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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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코브'일병은 첫만남에서 '트라브킨'중위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20세가 안된 젊은 연인(?)의 만남은 너무나 짧은 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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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위한 무전통신을 받는 '트라브킨'중위를 바라보는 '시마코브'일병은 너무가 가슴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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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7명의 정찰대는 독일군 후방으로 잠입하여 적의 정보를 캐내는 공작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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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주력 탱크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차역에 대한 소련공군의 폭격.. 그러나 그곳에 있는 탱크는 '나무탱크'였다... 다른 작전을 위한 위장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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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개 탱크사단이 작전을 준비중인 다른 곳의 정보를 입수한다... 더구나 독일군 고급장교를 포로로 얻게된 정보는 구체적인 병력과 일시까지도 알려준다... 그러나 전투과정에서 무전기는 고장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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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검문소를 습격하여 무전기를 탈취하지만, 이 과정에서 독일군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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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에게 포위되어 저항을 한다... 그 과정에 모든 정보를 소련사령부에 전달을 한다... 결국 독일군의 화염방사기에 의해 포위되었던 농가는 불길에 휩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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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코바일병을 혹시 모를 생존을 기대하며 정찰대의 암호명 '즈베즈다'를 외친다...

이들은 실종처리되었다가 20년후인 1964년 모두 명예훈장을 받게 된다... '시마코바'일병은 전쟁후에 시골학교의 역사선생이 되지만 결국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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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마지막은 우리가 흔히 '전쟁영화'에서 접하던 익숙한 장면이다.  전우의 희생을 뒤로 하고 전선으로 향해 전진하는 동료들의 모습....  이 영화는 과거 소련영화와 마찬가지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사들에 대한 진혼곡이다.  시절이 바뀌었지만 영화에서 표현하는 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은 느낌이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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