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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은 현재 착용하고 있는 전투복이 지난 1973년 채택된 이후 소재나 디자인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1990년 얼룩 무늬로만 바뀌어 착용성 및 활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1년 부터 신형 전투복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신형 전투복은 흙 풀 나무줄기 목탄 침엽수 등 우리 자연환경을 고루 반영한 5색을 화강암 무늬로 형상화하여 어느 계절에도 위장효과가 높다고 한다. 특히 신소재를 사용하여 촉감이나 첨단 기능성을 강화하여 신축성 및 항균방취성 등을 갖춘 기능성 옷감에 야간 적외선 탐지장치에도 잘 포착되지 않도록 특수가공되었다고 한다.
군복은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상징으로 입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의 표현이다.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을 개선하여 군인으로서의 긍지 향상을 고려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전투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 점수를 준다.
사실 한국군은 경제력에 비해 군인 개개인에 대한 투자는 상당히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신형 전투복 보급 사업을 계기로 개인 장구에 대한 현실화를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2010-12-21
구형 전투복 | 신형 전투복 | |
소재 | 일반 폴리에스터와 면 혼방직물 | 기능성 폴리에스터와 면(레이온) 혼방직물 |
색상
무늬
|
4도색 적용 (카키색, 녹색, 갈색, 흑색) 얼룩무늬 |
5도색 적용 (모래색, 침엽수색, 수풀색, 나무줄기색, 목탄색) 디지털무늬 (한반도 지형 고려한 5도색 디지털무늬) |
위장 | 야간관측장비에 대한 위장효과 (4도색에 대한 적외선 위장가공) |
야간관측장비에 대한 위장효과 (5도색에 대한 적외선 위장가공 및 파장범위 확대) |
기능 | 특수 기능성 없음 | 신축성, 흡한속건성, 향균성 |
치수 | 상의 28개, 하의 33개 | 상의 35개, 하의 33개 |
베르사유조약을 파기하고 독일 재무장에 나선 히틀러는 "남성적이면서 강렬한 이미지"의 군복 제작을 주문했다. 슈루트가르트 근교 작은 의류회사의 '휴고 보스'에 의해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로 평가받는 독일군 및 친위대 제복이 디자인되었다. 당시 히틀러는 군복을 통해 독일군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적군에게 위압감을 주려는 목적으로 이런 제복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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