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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밀리터리 군사전력

예비군 '정밀보충대대'

by 하승범 2011. 1. 23.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전시에 현역부대 소실에 대비하여 예비군 전력을 창설된 부대가 '정밀보충대대'라고 한다.  이 부대는 대대장부터 소총병에 이르기까지 전장에서 필요로 한 전투력을 신속하게 보충함으로써 전시에 대응하는 미래전력구조의 핵심요소라고 한다. 2010년 30개 대대로 창설되었고 2011년에는 9개 대대가 추가 창설된다고 한다.

이들 예비군 '정밀보충대대'는 M16A1 개인소총과 방탄헬멧, 방독면 등 전투 및 생존에 필요한 전투장구류를 정식으로 지급받아 실제 전시에 전투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에 예정된 한미연합 키리졸브 및 독수리훈련 등에 예비군 2개 대대를 참가시켜 전방전개훈련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에 대응하는 북한은 교도대 60만명, 노농적위군 570만명, 붉은청년근위대 100만명 등 약 730여만명의 예비전력을 보듀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화기에서 부터 공용화기까지 각종 전투장비를 지급받은 상태에서 연간 15일~30일간의 비상소집 및 병영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경우 전체 군사력의 2/3 수준인 43만여명의 예비군으로 편성, 운영된다고 한다.  이들은 위기상활이 발생하면 20시간 이내에 예비군이 동원되어 편성을 마친다고 한다.

예비군의 정예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저 시간을 때우는 소모적인 교육보다는 보다 실전적이고 가치있는 훈련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예비군들의 정신무장과 더불어 생계 등의 문제에 따른 정부대처도 현실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2011-1-21

"예비군은 전시 사변 기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하에서 현역군부대 편성이나 작전수요를 위한 동원에 대비하며 적이나 무장공비의 침투 또는 무장소요가 있거나 그 우려가 있는 지역안에서 적이나 무장공비의 소멸과 무장소요를 진압하고 중요시설 및 병참선을 경비하며 기타 민방위기본번에 의한 민방위업무의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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