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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유럽

패스파인더스 (Pathfinders: In the Company of Strangers) 2011년 미국

by 하승범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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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스: 인 더 컴퍼니 오브 스트레인저스 (Pathfinders: In the Company of Strangers) 2011년 미국


1944년 6월 5일 D-day 노르망디상륙작전 전날, 공수부대 본대에 앞서 투입되는 선발대로써 대대적인 공수작전을 위해 안전하고 정확한 낙하지점에 대한 유도를 진행하는 임무를 수행한 미 제82공수사단 특수임무 부대원들 - 패스파인더스 - 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영화 

미 제82공수사단 내에서 우수한 공수부대원들을 선발하여 '패스파인더스'로 별도의 훈련을 시켜 D-day 전날 밤 노르망디 해안 내륙에 낙하되어 임무를 수행한다. 몇개의 소규모 팀으로 구성되어 투입되었지만 독일군 진영으로 낙하한 이들은 작전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광범위한 지역에서 혼란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 만이 '패스파인더스'로써의 임무를 완수한다.


노르망대상륙작전에는 참전한 공수부대는 영국 제6공수사단, 미 제101공수사단, 미 제82공수사단으로 이들은 1,200여대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6월 5일 자정경 영국을 출발하여 6월 6일 새벽 오른강 동쪽, 유타해변 내륙, 코탕탱반도 등에서 공수작전을 전개한다.


감독 : 커트 A. 신들러 Curt A. Sindelar

출연 : 크리스토퍼 세론 Christopher Serrone, 마이클 코너 험프리즈 Michael Conner Humphreys, 라이언 파인드리 Ryan Findley, 캐서린 존슨 Catherine Johnson



"패스파인더스(Pathfinders)"는 공수작전에서 본대의 공중강하에 앞서 투입되는 선발대로 본대의 정확한 낙하지점에 대한 유도를 위해 운영되는 8~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특임부대이다.


연합군은 1943년 7월 이탈리아 시칠리섬 침공작전(Operation Huskey) 당시 작전에 투입되었던 공수부대원들이 강풍으로 인해 작전지역 여러곳에 분산낙하하게 되면서 작전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공수부대는 일반적으로 낙하목표에서 7마일 내외의 지역에 흩뿌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미 제82공수사단, 제509공수보병대대, 제504공수보병대대 병사들을 기반으로 창설된 것이 "패스파인더스(Pathfinders)"이다. <미군의 패스파인더 양성(United States Army Pathfinder School)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패스파인더스는 후방의 교란과 주요교량등의 거점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은 미 제82공수사단 미 제101공수사단의 낙하 지점을 유도하기 위한 선발대로 투입되었다.  당시 영국 노스위드햄 비행장의 패스파인더스학교에서 훈련 받은 약 2백여명의 패스파인더스 대원들이 유타해변 내륙지역과 코탕탱반도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낮게 형성된 구름과 독일 대공포의 공격으로 작전지역 내외의 곳곳에 흩뿌려져 낙하하게 된다. 이로써 이들 대부분은 임무가 부여된 착륙지점에서 멀리 벗어난 곳에 떨어지고 정확한 낙하지점을 찾지 못해 본대의 유도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영화에서도 이런 상황을 주로 그리고 있다. 곳곳에 흩어진 부대원들의 혼란한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착오가 결과적으로 독일군에게 혼선을 일으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이러니를 만든다.


또 다른 "패스파인더스(Pathfinders)"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공군 소속으로 폭격기 본대의 정확한 폭격을 유도하기 위해 타격목표에 대한 위치와 표시를 하는 항공부대였다. 이들은 1941년부터 활동했으며 1943년 1월 영국공군(RAF) 제8그룹 (No. 8 (Pathfinder Force) Group)으로 확대 편성되어 종전까지 운영되었다. 


저예산 전쟁영화로써 대규모 전투장면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1944년 6월 5일 밤과 6월 6일 새벽에 벌어진 유타해변 내륙과 코탕탱반도의 독일군 점령지역에 낙하하여 어려운 임무를 수행한 패스파인더스 공수부대원들의 활약상을 잘 그리고 있다. 어둠 속에서 고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은 잘 표현되었다. 


실제 본대의 모습을 그린 "지상 최대의 작전 (The Longest Day) 1962년 미국"이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2001년 미국" 등에서도 그 밤 코탕탱반도 곳곳에서 벌어진 산발적인 전투였던 이 부분만 조명한다면 이 영화 이상의 표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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