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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164

러·우크라, 그루지야戰 다룬 영화 놓고 상호 비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전쟁 08.08.08 배신의 예술'를 놓고 상대방이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킨다고 서로 비난하며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 그루지야, 남오세티야 전쟁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호텔은 이주 초 러시아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필름 '전쟁 08.08.08 배신의 예술 (War 08.08.08. The Art of Betrayal)'의 상영을 반우크라이나 선동을 한다는 이유로 취소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지난 그루지야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지원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상영을 취소시켰다고 비난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방영된 러시아 TV 방송이 프로그램 말미에 러시아 흑해 함대 및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2008. 11. 15.
소말리아 - 어부들의 해적산업 ! # 세계의 분쟁지역 - 소말리아 '블랙워터 USA (BLACKWATER USA)'등 민간군사기업(PMC·Private Military Company)의 새로운 시장으로 '해적으로 부터 선박을 경호하는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미 블랙워터 USA (BLACKWATER USA, 현재는 Xe Services)는 헬기와 무장병력을 탑재한 호위선박을 이용하여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에서 선박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하고 이미 15개 이상의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였다고 한다. 소말리아 인근을 이용하는 한국선박은 연간 460여척이라고 한다. 이런 까닭에 정부는 소말리아 해역에 대한 이순신함급 구축함을 파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해적소탕을 위해 외국군대가 소말리아영해에 들어가.. 2008. 11. 7.
아프가니스탄전쟁 배경 '아편전쟁(Opium War)', 로마국제영화제 수상 #1. 한국의 영화사가 참여한 다국적 합작영화가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3회 로마국제영화제(the 3rd Rome Film Festival)에서 한국, 일본, 프랑스가 합작한 아프카니스탄 영화 ‘아편전쟁’(Opium War)이 비평가 선정 최우수 작품상(황금 마크 아우렐리오상, Golden Marc'Aurelio award)을 받았다. 아프카니스탄출신 세디그 바르막 감독(Siddiq Barmak)이 연출한 ‘아편전쟁’(Opium War)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부대로부터 낙오돼 아프카니스탄 탈레반 점령 지역에 떨어진 두 미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상한 백인 장교와 흑인 부하가 갈등을 벌이다 사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 돕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둘은.. 2008. 11. 1.
한국전쟁 배경 학도병을 다룬 영화 '71' 캐스팅. 한국전쟁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낙동강방어전투 당시 1950년 8월 11일 경북 포항여중전투에서 수백명의 북한군에 맞서 12시간 동안 혈투를 벌인 71명의 소년학도병(學徒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71'에 김범과 유승호가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에서 김범은 학도병 중대의 중대장 역으로 유승호는 학도병의 한명인 유진 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한편 이들 외의 학도병 연기자들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내년 초 크랭크인되어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모처럼 전투장면이 듬뿍(?) 담긴 전쟁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특히 '에덴의 동쪽에서 보여주었던 김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범이 보여준 성숙한 연기력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 (2008-10-23 .. 200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