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식민전쟁

1920년 바르샤바 전투 (1920 Battle of Warsaw) 2011년 폴란드

하승범 2016. 5.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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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바르샤바 전투 (1920 Bitwa Warszawska , 1920 Battle of Warsaw) 2011년 폴란드


소비에트(러시아 볼세비키)-폴란드 전쟁 (소파전쟁, Polish–Soviet War, 1919년 2월 ~ 1921년 3월) 당시 폴란드군과 소련군이 벌인 1920년 바르샤바 전투 (1920년 8월 12일 ~ 9월 25일)를 배경으로 전쟁에 내몰린 남녀 연인을 통해 전장의 처참한 모습과 인간 군상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 폴란드 창기병 (槍騎兵, Lancer) ]



볼세비키-폴란드전쟁에서는 '기병'의 기동력 (maneuver)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었다.


감독 : 예르지 호프만 Jerzy Hoffman

출연 : 보리스 스직 Borys Szyc 나타샤 우벤스카 Natasza Urbanska 다니엘 올브리츠키 Daniel Olbrychski 애덤 페렌시 Adam Ferency 예지 본챠크 Jerzy Bonczak 보거슬라브 린다 Boguslaw Linda


폴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8년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으로부터 독립한다. 


러시아 레프 트로츠키와 블라디미르 레닌은 서유럽 공산화를 위해 세계 혁명을 주장하는 영구혁명론을 관철시키고 볼세비키 군사적 혁명 수출을 위해 볼세비키-폴란드전쟁을 준비한다. 즉 볼세비키가 서유럽으로 진출하기 위한 통로인 폴란드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다.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폴란드군 ]


한편 폴란드는 독립 직후 민족주의로 인해 옛 폴란드-리투아니아 고도를 되찾기 위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로 먼저 진격을 시작하며 전쟁이 발발한다. 



그러나 폴란드를 넘어 독일까지 진출하여 러시아-폴란드-독일을 아우르는 거대한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을 꿈꾸던 러시아의 붉은 군대는 파죽지세로 폴란드를 향해 진공했다. 위기에 빠진 폴란드는 바르샤바 근처에서 붉은 군대와 일전을 치른다.



1920년 8월 폴란드군(지휘관 유제프 클레멘스 피우수트스키, Józef Piłsudski (1867년 12월 ~ 1935년 5월))과 소련군(지휘관 미하일 투하체프스키, Mikhail Tukhachevsky (1893년 2월 ~ 1937년 7월)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대규모 전투를 치룬다. 이 전투에서 폴란드군이 승리하며 수세에 몰렸던 폴란드군은 폴란드-소비에트 전쟁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를 계기로 소련 정권 내부에서도 레프 트로츠키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영구혁명론이 쇠퇴하고 스탈린의 국내 중심의 사회주의화가 힘을 받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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