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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합뉴스TV는 중국군 난징군구(南京军区)가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 난징군구(南京军区)의 방어구역이 한반도, 일본, 대만과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 한반도 돌발상황과 일본 센카쿠열도 분쟁을 가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엄밀하게 한반도 유사시 투입되는 부대는 선양군구(沈阳军区)가 담당한다.
# 중국 난징군구 대규모 군사훈련…한반도ㆍ일본 동시 겨냥? 2014-04-30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베이징군구(北京军区), 선양군구(沈阳军区), 지난군구(济南军区), 난저우군구(兰州军区), 광저우군구(广州军区), 청두군구(成都军区), 난징군구(南京军区)" 7개 군구로 구성되어 있다.
위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실제 난징군구(南京军区)는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어떤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해공군력을 주력으로 동원해야 한다. 물론 중국의 경우 해당 군구(军区)가 육군, 해군, 공군을 모두 관할하고 있어 관련 군사력을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중국 인민해방군 중에서 한반도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하는 주요 부대는 연변 등 한반도 국경에 면한 동북지구를 담당하는 군구가 랴오닝성 "선양군구(沈阳军区)"에 속해있다. 이들은 북한 유사시에 대비하여 평양까지 2시간 만에 병력을 급파할 수 있는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족으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북한 내 민사활동을 담당하는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2014년 5월 4일 KBS1 9시뉴스, 일본교도통신의 중국군 내부문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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