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사회학자 Luiz Eduardo Soares가 BOPE 간부 Andre Batista 및 전임 경찰관 Rodrigo Pimentel 과 함께 집필된 넌픽션 원작 'Elite da Tropa' 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1997년 교황의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방문계획에 따른 경찰의 마약과의 전쟁를 위해 나선 경찰특수부대 (BOPE Military Police) 대원들을 통해 브라질 빈민가의 법과 현실을 심도 깊게 다룬 영화.
2008년 제58회 베를린영화제(Berlin Film Festival) 최우수 작품상(Controversial Winner) '금곰상(Golden Bear)' 수상
감독 ; 호세 파달라 (Jose Padilha)
출연 ; 와그너 모라 Wagner Moura, 카이오 준쿠에이라 Caio Junqueira, 밀헴 코타즈 Milhem Cortaz
BOPE (Batalhão de Operações Policiais Especiais, Special Police Operations Battalion) 경찰부대 Military Police ; 1979년 1월 창설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경찰부대의 특수임무대로 약 400명의 병력으로 구성, 도시테러진압(Urban warfare) 및 빈민가 등에서의 법집행 등 대테러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곧 아내가 출산하는 BOPE의 팀장인 나시멘토대위(Captain Roberto Nascimento)는 은퇴를 위해 팀을 이끌 후임자를 물색하려고 한다
마침 정직하고 활기에 넘치는 네토(Neto)와 마티아스(Matias)소위는 부임한다. 이들은 부패한 경찰서의 시스템에 진절머리를 낸다. 결국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런 부패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이 일로 위기에 처한 상사를 구하려고 슬럼가에 뛰어든 계기로 BOPE를 알게된다.
한편 BOPE는 교황의 방문 중에 머물 숙소 주변의 슬럼가를 일소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슬럼가 내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마약딜러들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네토(Neto)와 마티아스(Matias)소위는 힘겨운 대원선발훈련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BOPE 대원이 된다. 그러나 슬럼가 아이를 돕고 있던 마티아스 (Matias)의 부탁을 받고 그곳에 들어갔던 네토(Neto)가 마약딜러에게 살해된다. 복수심에 불타는 마티아스(Matias)는 팀장 나시멘토대위(Captain Roberto Nascimento)가 원하는 BOPE 대원으로 성장한다.
영화는 슬럼가를 지배하며 마약을 통해 확대 재생산을 하는 '악'에 대한 응징을 보여준다. 부유한 중산층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순진한 감정으로 '마약딜러'들과 어울리며 NGO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비꼬고 있다. 브라질 경찰의 부패한 '시스템'을 폭로하고 슬럼가에 만연한 마약딜러들을 청소하는 방법으로 '정의로운 군대'가 필요하다고 영화는 주장한다. 관객도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그들의 무리한 행동과 초법적 집행에 동조하게 된다 ()
'기타군대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맨 오브 오너 (Men Of Honor) 2000년 미국 (1) | 2014.10.18 |
|---|---|
|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년 미국 (0) | 2014.09.27 |
| 가디언 (The Guardian) 2006년 미국 (1) | 2014.04.26 |
| 솔저 오브 포춘(Soldiers Of Fortune) 2012년 미국 (0) | 2014.03.09 |
| 오 포인트 (The Objective) 2008년 모로코 미국 (0) | 201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