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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대대

하승범 2008. 9.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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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사령부 직속 '707특수임무대대 (707 特殊任務大隊, 707th Special Mission Unit, 707th Special Mission Battalion 'White Tiger', 백호부대)'는 경찰특공대 제868부대와 더불어 국가 대테러부대이다.  이 부대는 1982년,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준비하며 정부의 '국가 대테러활동지침'이 제정되면서 창설된다. 


이 부대는 사전에 1979년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 당시 특전사 제3공수여단 최세창 여단장에 의해 특전사령부 정병주 사령관이 공격당한데 대한 대책으로 특전사령관이 직접 지휘하는 전투병력을 보유할 필요에 따라 특전사령관 직속부대로 1981년 4월 17일 약 120여명으로 '707 특수임무대대(특임대)'가 창설되었었다.


'특전사 속의 특전사'인 '707특수임무대대'는 1개 고공지역대, 1개 해상지역대, 2개 특공지역대로 구성되어 대테러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미국 등에서는 특수부대에 여군배속을 금하는데 비해 '707특수임무대대'는 세계적으로 드물게 여군이 포함되어있다.[각주:1] () 
2015년, 특전사는 707특수임무대대 여군중대가 해체되어 소속 여군을 예하 공수여단에 분산 배치하였다 ()

  1. 수도방위사령부 33특공대대에도 '여군특임중대(독거미부대)'가 창설되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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