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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6월 노르망디에서 포로가 된 한국계 독일군 병사
강제규 감독은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된 한 장의 사진에 엮힌 사연을 담은 방송다큐멘터리에서 영화 '마이웨이'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 2005년 12월 '노르망디의 코리언'이라는 SBS 특집다큐멘터리로 제작-이 사진의 주인공은 일본군에 징집돼 소련군의 포로로 동부전선 투입되었다가 다시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독일군으로 프랑스 노르망디전선에 투입되고 다시 미군의 포로가 되었다.
-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유타해변에서 포로가 된 동양계 독일군은 자신을 '코리안'이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스티브 앰브로스의 'D-day'에 수록된 내용이다. 이런 사실을 모티브로 소설 '노르망디의 조선인' (장웅진 지음)이 발간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는 다양한 외국인 의용부대(Freikorps/Free Corps)와 징집병력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랑스나 영국과는 달리 해외식민지가 없었던 독일은 이들을 이용하여 부족한 병력을 메웠다고 한다. 특히 독일군은 동부전선에서 소련과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던 소련군이나 소련군 포로들을 대거 독일군에 편입시켜 운영하였다.
# 참조,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 내의 외인부대 세부운영현황.
강제규의 '마이웨이'는 2009년부터 14개월간의 사전준비와 2010년 10월부터 7개월 20일간의 촬영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영화제작비는 순제작비 280억원으로 한국영화 최대라고 한다.
2011년 12월 22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조선인 준식과 일본인 하세가와 타츠오가 일본-소련-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 전투까지 나서는 대장정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강제규 감독은 "전쟁 소용돌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인간과 적으로 만나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영화는 2012년 1월 일본과 중국에서 개봉하고 이후 미국에서의 개봉도 진행한다.()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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