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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 질서와 도덕 (L'Ordre et la morale, Rebellion) 2011년 프랑스

제3세계 분쟁사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2. 10.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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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 질서와 도덕 (L'Ordre et la morale, Rebellion) 2011년 프랑스


'우베아 동굴 사건 <Ouvéa cave hostage taking>'이라 불리는 역사적인 사실 즉, 1988년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남태평양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우베아(Ouvéa) 섬에서 까낙인(Kanak)들로 구성된 독립무장단체에 의해 프랑스 판사, 헌병을 포함하는 27명을 인질로 잡고 벌어진 사건을 재구성한 다큐드라마이다.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Mathieu Kassovitz

출연 ; 마티유 카소비츠 Mathieu Kassovitz, 실비 테스튀 Sylvie Testud, 필립 토레톤 Philippe Torreton. 맬릭 지디 Malik Zidi, 알렉상드르 스테이거 Alexandre Steiger, 패트릭 피어리 Patrick Fierry, 장-필립 푸이마르팅 Jean-Philippe Puymartin



1988년 5월 4일 오후 10시 30여명의 무장한 인질범이 지키는 우베아(Ouvéa) 섬 약 300미터 깊이의 Gossannah 동굴에 해군 특수부대 코만도(Commando Hubert)를 중심으로 대테러 특수부대 지젠느(GIGN), 제11낙하산연대(11e régiment parachutiste de choc), 헌병특수부대 (Escadron Parachutiste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 (EPIGN)) 등으로 구성된 약 74명의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그들은 다음 날 오전 6시 15분 각기 다른 위치에서 동굴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여 사태를 진압한다. 이 진압작전으로 19명의 인질범이 사살당하고 2명의 진압대원이 전사하였다. <Operation Victor>



1988년 5월 대선을 앞둔 사회당 프랑수아 미테랑(François Maurice Adrien Marie Mitterrand, 1916년 10월 26일~1996년 1월 8일)과 우파 자크 시락 후보(Jacques René Chirac, 1932년 11월 29일~현재)의 대립구도를 배경으로 대선 기간 중인 가운데 많은 쟁점이 정치에 머물때는 "질서는 결코 도덕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는 정치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화려한 정치적 경력을 위해 개인들 무참히 희생시키는 추잡한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디가 똑같은가 보다. 


이 영화의 원제는 "질서와 도덕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해야할 일들도 있네" 라는 당시 퐁스 장관(Bernard Pons, Minister of Overseas Departments and Territories)의 말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 영화는 인질범과 협상을 벌인 협상가의 관점에서 전개된다.  뉴칼레도니아 우베아섬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에 대해 인간적인 협상타결을 시도하는 대테러 특수부대 지젠느(GIGN) 필립(Philippe Legorjus)과 무장단체 지휘자 알퐁스(Alphonse Dianou)의 노력은 프랑스 대선 기간으로 인한 군과 정치라는 거대한 시스템 속에 절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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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는 결코 도덕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 혹시나 우리네 정치가 이런 식으로 국민과 개인을 속이고 희생시키는 것은 아닐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질서와 도덕을 재정립'하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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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4일부터 LG U+TV에서 단독개봉된다고 합니다. LG IPTV 고객께서는 담주에 이 영화를 보실 수 있겠네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