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전후 우리 역사 속에서 애잔한 단어, 파르티잔
남부군 (North Korean Partisan In South Korea, 1990년 한국) 한국전쟁 당시 통신사 종군기자로 근무하다 1950년 9월부터 1952년 3월까지 지리산 등에서 빨치산으로 활동했던 '이태'의 자전적 수기 '남부군 (1988년, 두레刊)'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감독 : 정지영 출연 : 안성기, 최진실, 최민수, 강태기, 이혜영, 독고영재, 조형기, 트위스트김, 신윤정, 임창정 해방 전후 우리 역사 속에서 남아있는 애잔한 단어, 파르티잔 파르티잔(Partisan), 흔히 '빨치산'이라고 일컫는 이 말은 처음 접했던 80년대나 지금이나 우리 역사 속에서 애처롭고 애틋하다. 해방 직후 친일지주계층, 친일경찰, 친일사회지도층 등에 대한 제대로 된 해결이 없는 현실 속에 저항했던 민초들..
201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