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 크루티 대전투 (Kruty 1918) 2019년 우크라이나

1918년 1월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동쪽 약 130 Km에 위치한 크루티 기차역 인근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 학도병(Student Company)과 소련 혁명군 간에 벌어진 전투를 그린 전쟁영화이다. 

 

1917년 러시아 제국으로 부터 분리 독립을 하려는 신생 독립국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향하는 소련 볼세비키 붉은 군대 (지휘 무라뵤프 (Mikhail Artemyevich Muravyov)) 4,000여명을 우크라이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학생 300여명과 100여명의 코사크 병사 등 400여명의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신생 독립국 우크라이나는 볼세비키 붉은 군대의 키예프 진입을 지연시키며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1917년~1921년)의 독립을 인정받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평화조약 (the Peace Treaty of Brest-Litovsk)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1920년 폴란드와 소련의 침략으로 이 신생 독립국은 소멸되고 소련에 재병합된다. 그리고 1991년 소비에트 연방으로 부터 독립한다

 

감독 : 알렉세이 샤파레바 Aleksey Shaparev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