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하는 영화話164

올 가을, 영화에 이은 주제곡 3파전 격돌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 2009년 09월 21일) 2009년 추석을 앞두고 색다른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 편 , , 의 치열한 3파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세 작품 모두 영화 제목이 곧 노래 제목인 동시에 동명의 곡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는 공통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과 는 각각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 ‘페임’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 ‘내사랑 내곁에’를 제목으로 하고 있어 두 명곡의 빅뱅, 그리고 동명의 주제곡을 새로 발표한 과의 주제곡 3파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인정한 세계적인 명곡 ‘페임’! 주인공 ‘나투리 노튼’에 의해 현대적 감성으로 리메이크된 ‘페임’을 만난다! 뉴욕을 배경으로 춤, 노래, 음악, 연기 등 각 분야의 최고만이 갈수 있는 .. 2009. 9. 21.
영화속의 전쟁 - 1900년대 초반 아랍 게릴라전쟁 20세기 전반기는 아랍민족주의가 왕성해지는 시기다. 아랍인들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의 3대륙에 걸쳐 거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오스만 제국(핵심 지배층은 터키, 투르크족)의 지배 아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토만 제국이 독일 편에 서자 영국과 프랑스는 아랍인들의 반란을 부추겼다. “대전이 끝나면 아랍권 독립을 돕겠다”는 약속과 함께. 외세의 압제에서 벗어난다는 희망을 품고 아랍권은 봉기했다. 그러나 독립 약속은 공수표로 끝났다. 영국과 프랑스는 사이크스-피코 비밀협정(1916년)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 뒤 아랍영토를 나눠 갖기로 한 상태였다. 영국은 이라크·팔레스타인·요르단을, 프랑스는 시리아·레바논을 점령했다. 이탈리아도 리비아를 차지했다. 그런 혼돈과 격동의 시기를 그린 명화가 영국영화 ‘아라비아.. 2009. 8. 9.
한국형 기동 헬리콥터 '수리온' ‘한국형 기동 헬리콥터’ (KUH, Korean Utility Helicopter) "수리온"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출고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1번째 헬기개발국이 되었다. ‘한국형 기동 헬리콥터’ (KUH, Korean Utility Helicopter) "수리온"은 한국군이 30년 이상 운용 중인 노후 헬리콥터(UH-1 계열과 MD-500)를 대체하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기술축적으로 한국형 고유 모델 헬리콥터를 개발하는 '한국형 헬기사업(KHP)'의 결과물이다. UH-1H와 UH-60의 중간 정도의 크기인 '수리온'은 조종사, 부조종사와 더불어 9명의 무장병력이 탑승하여 최대속도 140노트로 2시간이상 비행할 수 있다. 최신 항공전자 장비, 통합헬멧시현장치, 4축 자.. 2009. 8. 3.
사이버전(戰)을 위한 남북한 '사이버전 전담부대' 사이버전(Cyber Warfare)은 적의 정보통신체계 및 컴퓨터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쳐 정보우위와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아측의 정보통신체계를 보존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이버상의 전쟁을 의미한다. 언론에 의하면 국방부는 2010년 사이버전(Cyber Warfare)을 전담하는 `정보보호사령부`를 창설한다고 한다. 이번에 창설되는 '정보보호사령부'는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 등을 중심으로 전문요원들이 편성돼 육ㆍ해ㆍ공 전군의 정보보호와 주변국들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미국의 경우 사이버사령부 창설, 2009년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중국,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이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이버전에 대응하고 있다. 국방부는 2010년 1월에 창설하는 '사이버방..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