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병사단(1st Cavalry Division, First Team)'의 주력부대는 `안케`지역에 배치되는데, 이들의 사실상 첫 전투가 바로 10월부터 `플레이쿠지방`을 둘러싸고 시작된 `실버 베요닛(은빛대검)`작전이었다... `실버 베요닛`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를 위협하는 북베트남군을 격멸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또한 `제1기병사단` 최초의 여단급 '헬리본'작전이었다..
`실버 베요닛`작전을 미군이 수행할 당시 북베트남군은 인근 캄보디아를 통해 남베트남의 한가운데로 잠입, 그대로 중부 고원지대를 진격해 해안까지도 도착하는 것으로 남베트남을 분단시키려 했다.
이 작전이 성공하면 바로 그 뒤를 이어 사이공 등 남베트남 주요 도시들에서 대대적인 베트콩의 봉기가 일어나 남베트남 전역을 단숨에 공산화시킨다는 것이 북베트남군의 계획이었고, 미군군으로서는 이런 구체적인 작전까지는 몰랐지만 적어도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모여들어 뭔가를 하려는 것은 분명했기 때문에 `실버 베요닛`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1965년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실버 베요닛`작전의 시작은 일단 성공적이었다... 적어도 겉보기에는.. 처음에는 미군 그린베레 기지를 공격하는 등 위세를 떨치는 것 같던 북베트남군은 곧 제1기병사단의 헬기 공격으로 후퇴를 거듭했지만 막상 북베트남군의 손해는 아주 적었다...
엄밀하게 따지면 싸우지도 않고 후퇴를 거듭하던 북베트남군의 의도는 거의 분명했다. 과거 프랑스에서 그랬듯이 미군의 대부부대를 기회를 틈타 포위한 다음 전멸시켜 `제2의 디엔비엔푸`전투를 만들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군으로서는 이 사실을 어느 정도 눈치챘어도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는 작전을 계속해야 했고, 또 북베트남군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던 미군사령부는 이 기회에 북베트남군의 숨통을 끊기 위해 대대적인 헬리본작전을 계획하게 되었다...
1965년 11월 14일, 마침내 미군은 북베트남군과 정면충돌하는 최토의 결전이 다가왔다.... 이것이 바로 `위 워 솔저스` 영화의 배경이 된 `이아 드랑`계곡의 전투(Battle of Ia Drang)이다 (스티븐의 영화보기)
'이아 드랑' 계곡 LZ X-Ray 지역에 투입되고 있는 1기병사단 7기병연대 병사들
영화 '위 워 솔저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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