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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전쟁역사 그리고...98

십자군 이야기 (1096년~1291년) 십자군(Croisade) 전쟁이란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감행된 중세 서유럽의 로마 가톨릭 국가들이 중동의 이슬람 국가에 대항하여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진 대규모의 군사 원정을 말한다. 당시 이슬람 세계에서는 십자군을 프랑크(유럽)인의 영토확장을 위한 '군사적 침략'으로 간주할 뿐 '종교전쟁'으로 보지 않았다. 중앙아시아 기마유목민족으로 이슬람제국 동북부로 이동하면서 열렬한 이슬람교도가 된 셀주크투르크는 1055년 바그다드를 점령하여 이슬람제국의 명실상부한 지배자가 된다. 이후 이들은 예루살렘을 비롯한 소아시아를 점령하고 니케아를 수도로 정해 경계를 접하고 있던 비잔틴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전쟁은 인간이 여러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할 때 떠올리는 아이디어이다. 구원을 요청하기.. 2011. 8. 7.
휴전선 일대에서의 대북 심리전 재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북한 제재방안의 하나로 휴전선 일대에서의 대북 심리전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는 6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자유의 소리 FM방송을 내보내소 전단을 살포하고 대형 확성기와 전광판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식과 남한의 경제발전상, 체제의 우월성을 알려 북한군과 주민의 기강을 흔드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 이런 식의 대응의 적절성을 떠나 왠지 답답하다. 심리전(心理戰, 신경전, 선전전, Psychological Warfare (Psywar))이란 무기없이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는 전쟁기술로 손자병법에서도 "싸우기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과 심리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심리전에는 다양한 수단이 동원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 2010. 5. 30.
소말리아 반군지원 '독일 용병' 독일의 민간군사기업(PMC·Private Military Company, 民間軍事企業) '아스가르트보안그룹 (Asgaard German Security Group)'은 최근 소말리아 반정부 정치군벌 '갈라도드 압디누르 아마드 다르만'과 용병계약을 체결하고 독일연방군(Bundeswehr) 출신 전역군인 100여명을 소말리아에 파병할 계획이라고 한다.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 니수르광장에서 미국대사관 차량이 폭탄공격을 당하자 미국 PMC '블랙워터 USA(BLACKWATER USA, 현재는 Xe Services)'요원들이 광장에 있는 민간인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소말리아에서 독일 민간군사기업이 같은 구설수에 오를 듯.. 2010. 5. 26.
서울 수복 중앙청 태극기 게양 1950년 9월 27일 오전 6시 10분 서울 탈환에 나선 한국 해병대 제2대대 6중대 1소대 박정모소위와 소대원들이 중앙청에서 북한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올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저항하는 적을 사살하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대원들 요대를 이은 것을 밧줄삼아 옥상에 올라가 돌기둥 중앙에 태극기를 동여맸다" 라고 박정모대령은 회상한다. (박정모소위는 1961년 대령으로 예편하고 2010년 5월 84세로 타개하였다) 당시 장면을 사진으로 담지못해 1959년 9월 27일 중앙청에서 박정모 등에 의해 재현되었고 우리가 아는 기록사진은 이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08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