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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 166

플래툰컨벤션 (Platoon-Convention)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의 하나가 '플래툰컨벤션 (Platoon-Convention)'이 아닐까! 일종의 벼룩시장 형태이기는 하지만 서바이벌 장비나 복장은 물론 각종 밀리터리 용품과 더불어 다양한 리인엑터들 만날 수 있는 멋진 공간이기 때문이다. 몇년 전부터 기회가 되면 빠지지 않고 이 행사을 관람한다. 관심있는 물품도 구매하기도 하지만 그저 이런 분위기가 좋기 때문인가보다. 조만간 아들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같은 종류의 행사에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역시 이 행사의 분위기는 여러 시대, 많은 국가의 군장으로 치장(?)한 리인엑터들의 모습으로 활력을 얻는다. 가까운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이들에 의한 대규모 '리인엑트먼트'게임으로 역사의 한 장면, 공간을 재현한다고 한다. 이..

아이리스(IRIS) 정예요원 김소연의 사격자세?

최근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관심이 대단하다. 30% 이상의 시청율은 이병헌, 김태희의 애정라인과 더불어 제대로 된 '첩보영화'에 대한 기대가 아닐지! 이미 미국드라마 '24' 등으로 익숙해진 장르에 대한 호기심,, 즉 그들보다 얼마나 잘 만들었나 하는 비교치도 있을 것 이다. 그런데 블랙버스터급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의 고증이 미흡한 것은 아쉽다. 특히 북한 최정예 요원으로 나오는 김소연의 사격자세는 부실한 고증의 최악이 아닐지! 제대로 견착되지 않은 저런 사격자세를 인정한 제작진의 한심하다. ▶ 성지순례, 기독교성지순례 전문여행사, 신뢰할 수 있는 성경투어, 완벽성지순례 정보보기▶ 적립식펀드, 엔젤투자, 문화콘텐츠투자, 실전투자기법공개, 고수익 투자 정보보기

강제규, 할리우드 진출 첫 연출작 가동…‘노르망디 프로젝트’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강제규 감독의 할리우드 연출작 '노르망디 프로젝트(가제) '의 연출 및 제작팀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로써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SF영화 또는 블록버스터 전쟁영화 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던 작품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제규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노르망디 프로젝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극적인 운명처럼 삶을 살다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르망디 프로젝트’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일본군에 징집된 뒤 역정을 거쳐 독일군 병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는 다양한 외국인 의용부대(Freikorps/Free Corps)와 징집병력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랑스나 영국과는 달리 해외식민..

속옷 모델 나선 미인대회 출신 미녀 여군!

영국육군 앵글리안연대(Royal Anglian Regiment) 제1대대 소속으로 2005년 이라크에 파병되어 바스라에서 테러 용의자 색출작전 중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긴 뒤 무공훈장까지 받은 "전장의 바비 (Combat Barbie)" 카트리나 하지(Katrina Hodge, 1987년생) 하사가 최근 유명 속옷 회사 ‘라 센자(La Senza)’의 란제리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라 센자는 모든 군인에게 15% 할인행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카트리나 하지(Katrina Hodge)하사는 “이 같은 방법으로 동료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나설 것이다. 그리고 길거리에 걸린 내 모습을 본 사람들이 군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주목을 받는 것을 즐기지..

파병병사들을 위해 웃옷을 벗어버린 여성들.

해외파병 영국병사들의 후원 모임(SOS, Support Our Soldiers) 소속의 여성 12명이 영국 맨체스터 시내에서 "아프가니스탄 파병 영국병사들에게 마실 차와 초콜릿을 보내주자"는 모음운동을 위한 거리행진을 벌였다. (2009-9-29) 이날 이들은 검은색 가죽바지를 입고 국방색으로 바디페인팅(camouflage body paint)한 가슴을 노출한채 행진하였다. 이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정치적인 의도가 배제된 순수한 모금활동이라고 주장하였다. (출처; The Sun, Girls strip off for British troops)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전쟁영화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는 폐막작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바람의 소리 (The Message)' (陳國富/高群書 감독, 2009년, 중국)을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아편전쟁 (Opium War)' (세디그 바르막 감독, 2008년, 아프가니스탄, 일본, 한국, 프랑스),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룬 '팔레스타인 (The Time that Remains)' (엘리아 슐레이만 감독, 2008년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1937년 일본군의 난징대학살을 배경으로 하는 '난징! 난징! (南京! 南京!, City of Life and Death)' (陸川 감독, 2009년, 중국) 등이 상영된다. '바람의 소리 (風聲, The Message)'는 1940년대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일본 정보부 장교와..

대한민국 최초 군함 '백두산함' 스크린으로 부활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군함인 '백두산함 (PC701)'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양블록버스터 '전함701'가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전함701'는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백두산함 (PC701)'를 통해 전쟁 중 펼쳐지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갈등이 그려진다고 한다. 故 고영남 감독의 아들인 진형태 감독은 "기존 전쟁영화와의 차별점은 소통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영화"라며 "참전용사들에겐 명예를,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들에겐 도전정신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고 한다. 또한 이번 제작되는 영화는 역사적인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과 유머를 적절하게 섞어 누구나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창군 이후 수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정규전투함정이 없던 해군은 1946년..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기록갱신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 2009년 09월 21일) 브래드 피트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만남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9년 하반기 액션 대작 (수입/배급 : UPI 코리아)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 역대 흥행 1위를 갱신하며 전세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보다 더 기발한 상상력! 보다 더 화려한 볼거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흥행 영화! 은 프리미어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대표작이 바뀌었다.(The Rolling Stone)”, “쿠엔틴 타란티노의 가치를 증명하는 걸작!(Chicago Sun Times)” 등 쏟아지는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환호 속에 전세계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개봉해 전세계 2억 2천 ..

올 가을, 영화에 이은 주제곡 3파전 격돌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 2009년 09월 21일) 2009년 추석을 앞두고 색다른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 편 , , 의 치열한 3파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세 작품 모두 영화 제목이 곧 노래 제목인 동시에 동명의 곡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는 공통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과 는 각각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 ‘페임’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 ‘내사랑 내곁에’를 제목으로 하고 있어 두 명곡의 빅뱅, 그리고 동명의 주제곡을 새로 발표한 과의 주제곡 3파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인정한 세계적인 명곡 ‘페임’! 주인공 ‘나투리 노튼’에 의해 현대적 감성으로 리메이크된 ‘페임’을 만난다! 뉴욕을 배경으로 춤, 노래, 음악, 연기 등 각 분야의 최고만이 갈수 있는 ..

영화속의 전쟁 - 1900년대 초반 아랍 게릴라전쟁

20세기 전반기는 아랍민족주의가 왕성해지는 시기다. 아랍인들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의 3대륙에 걸쳐 거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오스만 제국(핵심 지배층은 터키, 투르크족)의 지배 아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토만 제국이 독일 편에 서자 영국과 프랑스는 아랍인들의 반란을 부추겼다. “대전이 끝나면 아랍권 독립을 돕겠다”는 약속과 함께. 외세의 압제에서 벗어난다는 희망을 품고 아랍권은 봉기했다. 그러나 독립 약속은 공수표로 끝났다. 영국과 프랑스는 사이크스-피코 비밀협정(1916년)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 뒤 아랍영토를 나눠 갖기로 한 상태였다. 영국은 이라크·팔레스타인·요르단을, 프랑스는 시리아·레바논을 점령했다. 이탈리아도 리비아를 차지했다. 그런 혼돈과 격동의 시기를 그린 명화가 영국영화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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